■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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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바로 이어서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 연결해보겠습니다. 연결해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대변인님, 나와 계시죠?
[박정하]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의 박정하입니다.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오늘 국회 본회의에 보고가 됩니다. 구속영장에 대해서 지금 이재명 대표가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비판하는 그런 자리를 갖기도 했는데 어제 이재명 대표 기자회견의 키워드는 뭐였다고 보시나요?
[박정하]
저는 어제 사법사냥, 무법천지, 이런 용어들이 난무했는데요. 사실은 이재명 대표가 여전히 전체 상황을 호도하기 위해서 이것은 사법적인 문제인데 이것을 정치, 정쟁의 영역으로 자꾸 끌어들여서 본인의 진실을 여전히 숨기고 있으려 하는 게, 그게 가장 중요한 문제였다. 그리고 그것을 어제 이재명 대표는 표현하고자 했다라고 보여집니다. 잘 보면 최근에 보면 최고위원 발언 통해서 대통령을 깡패에 비유를 했고 그다음에 어제 기자회견을 자청해서 셀프 기자회견을 해서 또 이런 정치적인 용어를 많이 썼잖아요.
결국에는 보면 우리가 얘기하는 사건에 대한 진실에 대해서는 별 얘기가 없어요. 가령 과거에 이재명 대표가 직접 말씀하셨던 이거는 내가 직접 설계했다. 단군 이래 최대 치적이라 얼마의 이득을 만들었다. 이런 것에 대한 검찰 기소 내용에 대한 반격이나 반박은 없고요. 그저 정치적인 레토릭을 통해서 이 상황을 막 흐트러뜨리는. 이해는 하겠습니다마는 그렇게 해서 이 국면을 넘어가려고 하는 몸부림 같다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조금 전에 민주당의 박성준 대변인도 연결해서 얘기를 들어봤는데 구속영장 관련해서도 혐의사실 입증은 없다. 그리고 도주 우려나 증거인멸 우려 이런 구속영장 청구 요건에도 해당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비판했는데 이런 주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박정하]
논란을 위한 비판이라고 생각을 해요. 객관적인 것만 놓고 보면 일단 판사에 의해서 구속영장이 발부가 됐잖아요. 그러니까 그 안에 무슨 정치적인 용어가 많다, 이게 무슨 상대 당의 성명서 같다라고 말씀을 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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